2009년 9월 2일 수요일

비싼 단말기 가격 때문에 스마트폰을 안산다고?

과연?

 

1998년 셀빅 흑백 PDA 부터

끌리에.. HP를 비롯해

지금 m4655를 쓰고 있는데;

 

정말로 가격 때문에 안사는 것인지는 의심스럽다.

 

mobizen님의 주장에 따르면,

( http://mobizen.pe.kr/833 <-여기)

한국에 스마트폰이 안풀리는 이유는

비싼 가격이라고 하며

 

96만원이라 하는 옴니아 출고가를 증거로 들었다.

 

 

물론 출고가 96만원이라는 것은 매우 비싼 것이 틀림이 없으나,

사람들은 핸드폰을 출고가 그대로 주고 사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조금만 옵션을 타협하면 이렇게도 살 수 있다.

 

 

 

핸드폰 값 0원.

 

오히려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다른 이유에 있는 것 같다.

외국의 경우 microsoft outlook을 이용하여 일정 관리를 자주 한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과연 누가 MS outlook을 이용하여 일정 관리까지 하나?

핸드폰에 간단하게 일정 관리를 하거나 싼 다이어리를 사서 일정 관리를 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기 때문에, 옴니아 같이 microsoft mobile 6.1이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하여 봣자

크게 도움은 안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일 컴퓨터와 연결하여 싱크하라고?

...

 

 

길가다보면 널린 것이 피시방인데

구지 핸드폰이나 wibro 같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여 뭔가를 하기에는

한국의 인터넷의 인프라스트럭쳐가 너무 잘되있다.

 

블랙배리같은 핸드폰의 장점은 결국

이동하면서 '이메일'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잇는 곳이

널려있다면 구지 폰을 사용 안해도 되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핸드폰으로 이동하면서 음악 듣고 그러는 것

이미 mp3 강국인 한국인데 오히려 mp3 기기를 따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MP3 베터리가 다 떨어진다고 해서

핸드폰을 못쓰는 것은 아니니.

 

 

 

아서라.. 아직은 " 스마트폰 " 멀었다.

 

 

댓글 10개:

  1. 그리 간단하게 볼수 많은 없을겁니다..



    저는 아이폰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월 7만원의 요금제를 2년동안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아이폰은 포기입니다.



    옴니아는 조금 덜하지만 역시 비싸더군요. 그래서 포기입니다.

    휴대폰값 0원이라구요? 천만에요.. 그 0원 이라는거 한번 자세히 읽어보세요..



    아이폰처럼 비싼 요금제를 2년동안 써야 공짜라는겁니다. 말그대로 휴대폰 값 면제해줄테니 쓰지도 않는 통화료 내라 하는거랑 같은데요.



    실제로 전 통화료 만원도 안나옵니다. 기본료 외에는.. 근데 저런거보만 월 5~6만원짜리 요금제를 써야 하더군요. 것도 2년 약정 할인해서..



    미쳤습니까? 그딴 비싼걸 쓰게..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기능이고 뭐고 없습니다 가격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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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바라미 - 2009/09/03 13:23
    그런데 가격이 비싸서 안산다고 하면,

    옴니아 말고



    'AMOLED'나 프라다폰 같은 초고가 폰도 같이 안팔려야하는데 매우 잘팔리고 있으니

    오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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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아이폰, 스마트폰 등이 팔리지 않는 진짜 이유! (시장 분석 제대로 좀 하자!)
    아이폰, 해외 유명 노키아폰, 스마트폰 등의 출시 소식에 많은 사람이 큰 기대를 건다. 그 영향으로 국내 휴대폰 시장에도 변화가 있길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그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변화는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도대체 무슨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말인가? *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것이 아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안 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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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rackback from: 이통사가 스마트폰 수입/판매에 관심 없는 진짜 이유
    부제: 현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뜬구름 잡는 얘기는 그만 좀 하자! / 왜곡보도가 이 나라를 말아먹는 방법의 일부 설명 / 카더라 통신에 매일 매일 놀아나는 불쌍한 중생들 아이폰 출시 소식이 도대체 몇 번이나 있었나? 수십 번을 넘어서 수 백번 출시된다고 하더니, 아직도 출시되지 않고 있다. 왜? 그 질문에 제대로 답하는 사람은 몇 안 되고, 오늘도 출시된다는 카더라 통신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왜곡보도가 국민을 우물 안 개구리로 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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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rackback from: 블랙베리 볼드의 놀라운 개인용 판매가
    부제: 미국 판매가의 몇 배일까? / 기계 하나 팔아서 팔자 고치려는 구만. SK 텔레콤과 RIM은 6월 30일부터 기업용으로 판매하던 블랙베리 볼드를 개인용으로도 판매한다고 한다. 관련 기사는 디지털리스트 블로거의 SKT "블랙베리 스마트폰 개인고객 대상 판매 개시" @ 2009/06/29 15:47를 참고하길 권한다. 이 글에서는 국내 판매가격과 미국의 판매가격을 비교한다. * 변경되는 저작권법으로 증거 화면을 캡처하지 않으니, 링크를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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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국내의 경우 PDA 가 시장 진입이 더딘 이유는 그 용도와 활용 때문입니다. PDA 의 가장 큰 장점은 포터블 오거나이징 입니다.



    인터넷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한국의 경우 시골이 아니면 내가 서 있는 곳 100m 안에 인터넷 카페(PC방)가 있기 때문에 간단한 오거나이징은 핸드폰에서, 그 이상의 것은 저렴한 인터넷 CAFE에서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수요가 높지 않습니다.



    이 뿐만 아닙니다.



    1. PDA Phone 의 낮은 응답속도는 성격이 급하고, 시간에 늘 쫓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주 사용하는 기본적 핸드폰 성능에 만족스럽지 못하다'라는 불만을 가져 왔으며.



    2. 이통사의 불합리한 PDA 차별은 PDA 만의 포터블 오거나이징 환경을 악화 시켰습니다. (휴대폰에서 가능한 데이터 요금제가 PDA 에는 전무한 상황 입니다) 즉, '차라리 컴퓨터에서 하자' 라는 인식이 짙지요.



    PDA 폰이 비싸다구요? 국민 소득에 비해 크며 비싼차를 선호하는 한국의 단편적인 면을 본다면 100만원을 한다 한들 보급엔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즉, PC&인터넷 인프라가 워낙 잘 되어 있기에 PDA 인프라가 발달하기 힘들며, 비집고 들어가려던 PDA 폰 역시 이통사의 제약 때문에 날개를 뻗지 못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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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에쌀 - 2009/09/06 21:01
    내가 그렇다고 썼잖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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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에쌀옹 뭔가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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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trackback from: 옴니아(스마트폰)에서 파란닷컴 지도를 사용한 지 하루
    [모바일 파란지도 메인] 어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파란닷컴 지도 어플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바로 다운받아서 설치하려 했으나 술에 꼴아서 오늘 늦게나 이용해 볼 수 있었다^^;; 지도 서비스는 모든 포탈이 사활을 걸고 메달리는 킬러 서비스 중에 하나이다. 그런 것을 파란닷컴이 바일 버전으로 공개한다는 것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 또한, 내게도 꼭 필요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아짝 흥분이 되었다. 어플리케이션은 파란닷컴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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