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9일 월요일

구글 스콜라에서 공짜로 원하는 논문 보기

외국 저자의 논문을 찾을려면 보통 찾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검색은 알아서 했다고 하더라도,
학교에서 접속을 하지 않는다면...

 

돈을 내야한다!

돈이 무제한이라 한번 볼때마다 10불씩 내고 볼 수 있다면 상관 없지만...

이 방법을 통하면 원하는 논문을 공짜로 볼 수도 있다.


일단 구글 스콜라에서 원하는 논문을 찾는다.

 

 

그럼 논문이 쭈욱 나온다.

 

처음 링크를 걸면 외부에서는 안되는
Direct link
Spingolink
Jstor
Sciencemag
Science link


같은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이런 사이트 같은 곳도 돈 받는다.

(논문을 publish 하면 지적 재산권을 포기한 것으로 난 보기 때문에... )

학교에서는 campus license를 통해 연간 단위로 계약을 맺는다.

하지만, 집에서는 볼 수 없잖...

 


여기를 누른다.

 

 

 

새 창에서 (지금은 32개의 다른 버젼이 뜬다) 다른 버젼이 뜬다.

쭉 내려서 잘 찾아보면

pdf 파일로 되어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것은 google이 인터넷을 뒤져 찾은 것으로

구지 돈내고 써야할 필요는 없고,
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pdf 파일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질은 좀 떨어질 수 있지만, 완벽한 논문을 받을 수 있다.

 

 

지적인 유희를 느끼자.

2009년 6월 26일 금요일

Formula One 에는 왜 브리지스톤 타이어만?

2005년에 경기 룰이 바뀌어서
핏에서 타야 교환이 안되게 바뀌었어요


그래서 타야 하나 낑구면 300km를 가야하는데
300km over spec에 300km이상의 내구성의 그립을 원하면...

타야회사에서 연습경기때
미쉐린 타야 쓴 토요타의 랄프 슈마허가
타이어 벗겨저서 리타이어...

미쉐린이 그래서 '우리 타이어를 가지고 운전하는 것을
권장하지 아니합니다'

미쉐린과 F1 자동차 회사들과 회의를 통해

1. 미쉐린의 새로운 타이어를 사용하는대신
미쉐린 타이어는 점수 못얻는 방법

2. 코너에 시케인도입 (속도 조절로 타야 내구성 올림)

이라는 것을 논의 했는데
FIA에서 즐... 때렸;


...;;

하여간 그래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6대빼고 모든 팀이 리타이어..


그래서...

미쉐린이 F1에 더이상 못들어간다는
슬픈 소식이...

 

결국 브리지스톤만...

2009년 6월 25일 목요일

Sololetariat vs Couplegeoise

하나의 유령이 한국을 배회하고 있다. 솔로주의라는 유령이. 킹카와 퀸카, 커플과 연인들은 이 유령을 몰아내기 위해 신성한 동맹을 맺었다.

커플들로부터 솔로 변태 찌끄래기라는 비난을 받아보지 않은 솔로가 있는가?

자신보다 더 외로움에 몸서리치는 사람을 솔로 변태 찌끄래기라고 몰아세우지 않은 솔로가 있는가?

이 사실로부터 두 가지 점이 도출된다.

1. 솔로는 이미 하나의 세력으로 인정되었다.
2. 지금은 솔로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선언을 통하여 전 국민에 대해 공개적으로 자신의 견해, 목적, 경향성을 발표하여 솔로주의의 유령이라는 옛 이야기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솔로 쓰레기들은 다음과 같은 선언을 초안하고 이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커플조아와 솔로레타리아>

지금까지 존재한 모든 사회의 역사는 연인 투쟁의 역사이다.

킹카와 폭탄, 퀸카와 따, 한 마디로 인기인과 비인기인은 연인을 얻기위해 서로 대립하면서 때로는 숨겨진, 때로는 공공연한 싸움을 벌였다. 그리고 각각의 싸움은 그때마다 대대적인 사랑의 혁명적 재편, 혹은 경쟁하는 개인들의 공동 파멸로 끝났다.

지금까지 모든 사회의 형태는 커플과 솔로간의 적대에 기초하고 있다. 이 둘간의 갈등에서 발생하는 모순이 역사 발전의 원동력이다. 이에 따라 사회는 원시 공동 연애제,고대 일부 다처제, 중세 지정 연애제를 거쳐 현대 자유 연애제로 발전하여 왔다.

역사적으로 커플조아지는 매우 혁명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커플조아지는 자신이 지배를 확립한 곳에서는 어디서나 모든 변태적 싸이코적 고립적 관계를 종식시켜 왔다. 커플조아지는 모든 인간의 관계를 적나라한 '차고 차이는 관계'로만 만들어 놓았다.

커플조아들은 온갖 닭살스러운 행태를 보란 듯이 행함으로써 솔로레타리아트의 좌절감과 패배감을 유발한다. 솔로레타리아의 행복 추구권을 착취함으로써 커플조아의 행복이 유지되는 것이다.

그러나 커플조아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드러냄을 통해 솔로레타리아에게 자기 자신의 사랑 교육과 연인 교육의 요소들을 공급하게 된다. 달리 말해 커플조아지는 솔로레타리아트에게 자신과 맞서 싸울 무기를 주게 되는 것이다. 결국 커플조아지의 연애는 자기 자신의 무덤을 파는 것일 뿐이다. 커플조아지의 몰락과 솔로레타리아트의 승리는 양자 모두 필연적이다.

<솔로레타리아와 솔로주의자>

솔로주의자의 당면 목적은 커플조아 지배를 타도하며, 솔로레타리아트가 연애 권력을 장악하도록 하는 데 있다.

솔로주의의 명백한 특질은 연애 일반의 폐지가 아니라 커플조아적 연애의 폐지이다. 현대 커플조아적 사적 연애는 계급 적대에 기초한, 솔로에 대한 커플의 착취에 기초한 사랑 생산 전유 체계의 최종적이고도 가장 완벽한 표현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솔로주의자의 이론은 사적 연애의 폐지라는 단 하나의 문구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현재 사랑 양식과 연애 형태로부터 나오는 사회적인 커플들이 자연과 이성의 영원한 법칙인 것처럼 여기고 있지만, 그러한 이기적이고 그릇된 생각은 당신에 선행했던 모든 커플들도 가지고 있었다. 당신은 고대적 연애에서 당신이 똑똑히 본 것, 봉건적 지정 연애에서 당신이 인정한 것을 당신 자신의 커플조아적 연애 형태에 대해서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낡은 연애 양식을 전면적으로 혁명화하는 수단으로서 불가피한 조치가 없으면 안 된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1. 사적 연애를 폐지하고 모든 연애를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한다.
2. 공립 학교에서 모든 시민을 위한 무상 연애를 실시한다.
3. 실연 보험을 확충하고, 최저 연애 보장제, 기초 연애 보장법 등을 시행한다.
4. 공정 연애법을 제정하여 독과점을 막는다.
5. 연애 기준법을 통해 사랑권, 연애 교섭권, 연애 행동권의 솔로 3권을 법적으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계급과 계급 적대의 낡은 커플조아 사회 대신, 우리는 각자의 자유로운 연애가 모두의 자유로운 연애를 위한 조건이 되는 단체를 가지게 될 것이다.


<솔로주의 문헌>

1. 반동적 솔로주의 ― 솔로 우월주의

"왜 사귀려고 하는 거지? 솔로가 얼마나 편한데." 왜 사람들이 커플이 되려하는지 모르겠으며 자신은 별로 이성에 관심 없는 척 하는 유형이다. 커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척하며 간혹 불쌍해하는 척도 하지만 실상 정상인의 눈으로 봤을 때 매우 불쌍해 보인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이와 유사한 행동을 보이나, 진짜로 일에 미쳐 그 외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태인 인간들이 있다는 점이다. 이런 인간들은 될 수 있는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혹시나 그런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가 둘 다 진 쪽 빠지고 작살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커플조아에 의한 솔로레타리아 착취라는 명백한 사회적 현실을 무시하고, 자신의 관념 안에서 세계를 창조하는 관념론자에 불과하다. 솔로 우월주의는 단지 성직자가 솔로의 불만에 대해 봉헌하는 성수에 지나지 않는다.


2. 쁘띠 커플조아 솔로주의 ― 공주병/왕자병

현대 연애가 충분히 발달한 나라들에서는 솔로레타리아트와 커플조아지 사이에서 동요하며 커플조아 사회의 보완물로서 자신을 규정짓는 쁘띠 커플조아의 새로운 계급이 형성되어 왔다. 그러나 이 계급의 개별 구성원들은 자유 연애로 인해 끊임없이 솔로레타리아트로 전락한다. 최후까지 이러한 사실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공주병, 왕자병 환자가 된다. 이는 이성 및 커플들에게 오히려 매우 강력한 역효과를 내고 동성 친구들로 부터도 "미친놈", "재수없어"등의 평가를 얻게 된다. 여기서 "아 내가 왜 그랬지?" 하고 뉘우친다면 갱생의 길로 들어설 수 있으나, "원래 킹카는 외로운 법이야.. 호호호" 이 따위의 반응을 보인다면 그는 뼛속까지 공주(왕자)가 된 것이므로 갱생 노력을 포기하고 연락을 끊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 된다.

이러한 이들은 병이 깊어지면서 일종의 망상과 과장에 빠져들게 된다. 자신과 우연히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어머, 어쩌지? 저 사람...나한테 반했나봐. 어떡하지..', '어머 쟨 왜 날 좋아하는 거지? 난 쟤 별로 맘에 안 드는데.. 미안해서 어떡해..' 등등이 망상의 주요 내용이다. 과장의 단계에 이른 솔로들은 이러한 주관적인 판단을 부풀려 '누가 나한테 대쉬했다'부터 시작하여 자신을 좋아하는 이를 다양한 경로로 표현하여 듣는 이들을 착란시킨다.

스스로 예비 커플조아로 처신하는 이상의 행태를 통해 이들은 솔로계급에 반대하는 모든 조치에 동참하며, 온갖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일상 생활에서는 연애의 나무에서 떨어진 찌끄래기를 줍기 위해 허리를 굽히는 것이다.

결국 명백한 사실이 자기 기만의 도취상태를 흩어버렸을 때 이러한 형태의 솔로주의는 우울증의 비참한 발작으로 끝나버렸다.


3. '진정한' 솔로주의

"씨바.. 내가 이까지 그냥 왔는데.. 아무나 사귈 거 같냐?" 험난한 솔로의 길을 걷다가 정신적 황폐화가 극에 달한 형태이다. 커플들은 이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인간들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발전하면 "니들이 누구 덕분에 사귀는건데? 우리같은 솔로가 베이스를 깔아주기 때문 아냐!(정신적인 착란 상태)", 혹은 "나만 솔로로 지낼 것 같아?" 같은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인간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커플조아의 연애를 타도하기 위해 투쟁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과 사귀는 사람의 조그만 부정이라도 발견하면 바로 꼰질르기도 하며, 칭찬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은근히 그 사람의 단점을 말하며 "깨져라.. 깨져라.."를 주문처럼 외운다. 표면적으로는 대부분의 경우 커플 둘 다에게 나이스 페이스를 유지하나, 속으로는 지가 더 잘나고 지가 더 그녀(그)를 사랑하며 더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투쟁은 현대 계급 적대의 커플조아 사회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이 결여된 즉자적인 대응에 머물고 있다. 결국 이들의 투쟁은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계급투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4. 커플조아 솔로주의

커플조아지의 일부는 커플조아 사회의 지속적 생존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회적 불만요인을 개선하고자 한다. 솔로주의적 커플조아는 현대 연애의 조건의 모든 장점을 원하지만 그로부터 필연적으로 야기되는 투쟁과 위험은 배제하고자 한다. 그들은 솔로레타리아트가 없는 커플조아지를 원한다. 이들은 솔로들에게 환상을 심어줌으로써 계급 투쟁을 무력화시키고, 그것을 마치 솔로를 위한 충고인 양 포장한다. 그러나 사랑이 아니라 외로움을 자극하는 이들 의 시도는 솔로레타리아 계급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친다.

술마시면 0번부터 99번까지 핸드폰 한바퀴 빙 돌리며 전화를 때리게 하고, 간혹 전에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를 거는 삽질을 하게 하고,(간혹 그래서 다시 만나는 경우도 봤다. --;) 소개팅을 하게 하고(소개팅이 얼마나 확률 없는 게임인지 알면서도 한다.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친하게 지냈던 이성 친구에게 대쉬를 하게 한다(얘라도.. 얘라면..).하지만 그 모든 행동이 "사랑"에 이끌려 하는 것이 아닌.. "외로움"에 떠밀려 하는 것임을 스스로도 알고 있으며(간혹 모른 척 하려 하는 가련한 자들도 있다), 스스로도 알고 있는 그것을 상대방이 모를 리 없으니 모든 시도에서 연전연패를 거듭한다.

커플조아 솔로주의는 단지 하나의 비유가 될 때, 오직 그 때에만 적절한 표현을 찾을 수 있다. 솔로 계급의 이익을 위한 자유 연애, 솔로계급의 이익을 위한 보호 연애, 그 것은 다시 다음의 한 문구로 요약된다. 솔로 계급의 이익을 위한 커플.


<솔로주의자의 입장>

솔로주의자는 모든 곳에서 기존의 연애 질서를 반대하는 모든 혁명을 지지한다. 그 모든 혁명에서 솔로주의자는 사적 연애의 문제를 핵심적인 문제로서 전면에 내세운다. 마지막으로 솔로주의자는 어디서나 모든 나라 민주적 솔로들의 통일과 합의를 위해 노력한다.솔로주의자는 자신의 목적을 감추는 것을 경멸한다. 솔로주의자는 자신의 목적이 오직 기존의 모든 연애의 조건을 힘으로 타도함으로써만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을 공공연히 선포한다.

모든 커플들을 솔로주의 혁명 앞에 떨게 하라! 솔로레타리아가 잃을 것은 외로움이요, 얻을 것은 연인이니!

만국의 솔로레타리아여, 단결하라!


 

Intel Pentium 4 1.4 -> P4 3.2 업그레이드

 

동방에 있는 컴퓨터를 뜯었다.

Pentium P4 1.4

구닥다리 컴퓨터다.

 

Pentium 3보다 더 안좋은 pentium 4

 

게다가 램버스 D 램도 아니고

일반 SDRAM이다.

 

 

 

이렇게 생긴 메모리.

요즘 매모리 작동 속도가 800MHz임에 비교하면

 

저건... 133MHz로 작동한다!

 

이런 제길.

 

 

 

 

바꿀 컴퓨터.

 

P4 Presscot 3.2

Via dual board 다

 

 

 

 

위는 DDR/DDR2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보드

 

단점은, 둘중 '한종류'만 쓸수 밖에 없다.. -_-ㅋ

 

밑에 보이는 것은 리얼택 오디오 칩셋

 

 

업그레이드 하는 DDR 3200 RAM

 

그래도 느려요 (?)

 

컴퓨터 청소하기-

 

2년동안 암것도 안하고 쓴 노트북 -_-a

 

지대 드럽다..

 

어쩐지 바람이 잘 안나와서

뭔가 하고 다시 봤는데... 역시 ... -_-

막혀있더라...

 

 

 

펜을 막고 있는 먼지를 제거해주기.

이제 바람이 잘 나온다...

 

 

 

 

 

CPU

 

Intel Core 2 Duo

1.83MHz//2MB//667MHz FSB

 

우앙 ㅋ 굿... -_-a

 

 

 

 

덧. 죄다 조립하고 봤더니 남은 부품.

 

제길 -_-ㅁ

2009년 6월 24일 수요일

컴퓨터를 빠르게 쓰기-

www.eboostr.com 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는다.

 

설치하고

 

메모리가 많으면 최소 512mb 정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음...

 

 

이건 컴퓨터가 직접 읽는 속도-

각각의 데이터는 랜덤한 자리에 있기 때문에

하드에 위치 기록한데로 이동-> 하드 기록된걸 읽음 -> 직접 기록된 곳으로 가서 읽음

 

초당 약 16mb 정도를 읽고 있다...

 

 

 

이건 USB2.0 메모리를 이용한 경우

보면 읽는 속도가 22MB/s,

하지만. 하드의 읽는것과 같이 분담하면

37mb/s 이라는 속도가 나온다.

 

 

결과-

직접 읽는것은 15mb정도

USB2.0 (옥션서 1.4만원?)을 포함하면 36mb/s

 

2.5배정도.

 

 

하지만 제일 좋은것은 역시

메모리를 이용하는것-

 

메모리 272mb/sec.. -_-a

 

20배.

 

권장 설정은 1G 정도 올려놓고 쓰면 된다.

eboostr.com 에서 매일 4시간씩 공짜로 쓸수 있으니

좋음.

 

 

또한, 이게 자주쓰는 파일은 캐시에서 비중이 올라가기 때문에

한두달 쓰다보면 매우 빠르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2009년 6월 23일 화요일

10년 후를 볼 수 있는 거울이 있다면?

친구가 방금 문자를 보내서

10년 후 볼 수 있는 거울이 혹시 있다고 한다면

 

어떨까?라고 물어봤다.

 

 

 

공포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기분이 문득 들었는데;

 

10년 후를 볼 수 있는 거울이 있다고 한다면

다음 셋 중 하나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이 가능하다.

 

1. 미래가 안보이는 경우.

이럴 경우 완전한 공포 영화지 않을까?

10년의 시간 안쪽에 내가 죽어서 없어진다는 것이긴 한데

사람은 자기 자신이 언제 죽는지 모를때 좋지

자신이 언제 죽는지 모르는 것임과 '동시에'

10년후에는 없다고 생각을 해 보면

13일의 금요일 저리가라하는 공포 영화일꺼 같다...

 

2. 미래가 보이는데 내가 오늘 한 행동에 따라 계속 바뀌는 경우;

이래도 공포 영화일 것 같다;

내가 오늘 한 행동 하나하나가 미래를 결정 짓게 된다면

내가 미래를 결정 짓는 것인지 미래가 나를 결정 짓는 것인지?

그리고 그리고. 내가 과연 하루를 공부하고 난 다음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

과연 오늘 공부 다했다! 라고 하고 잘 수 있을까?

절대 못잘듯.. -_-a; 바뀌는게 휙휙 보이는데?

 

3. 미래가 보이는데 뭘해도 고정된 경우;

이건 최악이다.. -_-a

내가 뭘 한 행동에 따라 미래가 안바뀌게 되면

-_-.. 행동을 왜 하나..

데스티니라는 영화에서처럼 어자피 죽게되어있다고 하면

(그리고, 그걸 피하려는 노력에 의하여 죽게 되면???)

미래가 고정되어 있으면 A/B 행동을 하던지 여하에 상관 없이

결국은 지금의 삶이 의미를 잃은 것이 아닐까?

 

그래서. 만약 내 앞에 10년이 아니라 1주일 앞을 내다보는 거울이 있다고 한다면

난 그 거울을 부수리라.

 

 

건강 검진에 대한 가격 1800만원?

건강 검진료 비싼데는 최고로 비싼건

 

삼성 2천만

우리병원 (서울대병원)

1천 8백만이다.

 

 

 

여기서 원가 (?)는 무엇일까?

약 6백 50만원이 CT, MRI와 기타 .. 인건비로 사용된다.

그럼 나머지는 뭐냐고?

Lifestyle change fee-

 

 

그러니까 약 1천만원 가까이는, 당신 지금 살고 있는 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니까,

이러이렇게 하라. 이게 좋아. 라고 이야기 하는데 들어가는 돈이다.

 

근데 이걸 공짜로 하면 왜 안되냐고?

 

공짜로 하면 아무도 안듣거든. ㅋ

 

Social value와 market value가 있는데

의료에서 1천만원 가까이 market value로 때려넣으면,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알아 들을 수 있게 될 지도 모르겠다.

 

뭐. 대한민국에서는 부의 과시 수단으로 쓰이기도 하긴 하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