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관계당국이 학교에 오는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여 오는 학생을 다 집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하아. 이건 무슨 학교에서 작정하고 학생들을 집단 감염시키기로 했는지. 체온계를 하루에 천명쯤 잡고 하려면, 설마 수은 체온계로 하지는 않을 것이다. 언제 수은 체온계로 측정하고 있냐? 그럼 다른 방법은 결국 귀에다 넣고 바로 측정할 수 있는 체온계를 사용할 것인데, 이건 집단으로 감염을 작정한 것이나 다름 없다.
[설마 이걸로 하루죙일 측정할까욘?]
보통 이런 수은 체온계 말고 다른 것을 이용한다면, 분명 귀에 넣고 체온을 측정하고 바로 답이 나오는 '귀'에 넣고 적외선으로 온도를 측정하는 것을 이용할 것이다. (다른 것이 있다면 부디 리플...) 그럼, 문제는 어디서 나오나? 그 귀에 넣는 기구 자체가 과연 안전 할 것인가?
[이게 귀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체온이 나오는 기구]
빠르긴 하나 이것은 단점이 있다. 귀에 들어가기 때문에 몸에 닿는 부분이 계속 바꿀 수 있게 되어 있다. 즉, 저 귀에 넣는 것은 1회용 플라스틱 캡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이다. 그럼 문제가 무엇이나고? 우리나라의 공중 보건의 개념 부제에 있다. 즉, 플라스틱 캡을 과연 한 사람마다 바꿀까?
[설마 이걸 쓸까요?]
공항에서 왜 이걸 사용하지 않는지, 그리고 왜 얼굴을 읽어주는 장치를 이용하는지에 대하여 고민을 좀 해봐야할 것이다.
그럼, 저 일회용 귀 커버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무엇이 문제일까?
....;
집단감염.
그냥 학교를 휴교하면 안되겠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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